수고하십니다.

휘팍에서 패트롤하시는 분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이니 부디 성의껏 아시는 범위내에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제 23일 일요일 오전 9시40분경 호크 상단(리프트 밑)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피해자(여)와 가해자(남)가 구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남자는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런 조건하에 지칭을 하겠습니다.

여성분은 상단(호크 보드/스키 깃발로부터 20미터쯤)에

정지상태에 있었고 남자분은 내려가는 도중 데크끼리(신체접촉은 없었습니다.)

살짝 부딪혀서 주저 앉았습니다. 허리가 아프다면서 못일어나겠다고 하여

남자쪽 일행인 저는 호크 하단에 패트롤이 있는걸 확인하고 알려주었습니다.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고 원주 기독병원에 후송하여 엑스레이를 찍고

이상없다는 의사의 말에 다행이다 싶어 병원비를 결재하여주고 다시 휘팍으로 왔습니다.

근데 오늘 여성측 일행분이 남자분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하네요

서울에 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았는데 2주약을 먹고 안되면 MRI를 찍어봐야겠다고

전화통보가 왔습니다. 진행상황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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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분들의 경험이나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 부탁드릴께요

1) 호크는 중급자 코스인데 초급자가와서 사고 날 경우 책임공방은 어떻게 되는지

남자는 중급이상 수준이고 여자는 초급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원주기독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진료를 다시 받았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 경험담을 아시는분이 계시는지..

너무 흥분되어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모르겠네요

귀찮겠지만 여러모러 경험담을 가지신 분들 메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건 자체가 잘하면 법적으로도 움직일 조짐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피해자측 작정했네요...아주..

today4569@naver.com

귀찮으시겠지만 메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무사안전을 위해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