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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미국 제조업 경기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ISM도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1년 이상 장기화하면서 경기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표가 발표된 식품 제조 경기침체는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탓이라고 주장한 데요 트위터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4월과 연준이 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다른 모든 통화에 대해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해지게 했다. 우리 제조업자들이 악영향을 받고 있다. 연준은 그들 스스로 최악의 적을 만들고 있다. 한심하다 이렇게 제조업 지표 약세로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어쩌면 연말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겠죠.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지표 결과와 향후 흐름을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미·중 무역 전쟁 관련 얘기 잠깐 해볼게요.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금융투자 제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포도를 부인했는데 하루 만에 다시 백악관 정책 자들이 중국에 대한 금융투자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돌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메모에는 중국의 투자제한을 검토해야 하는 이유가 제때 있었다고 하고요 또 이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사이 정책조정회의를 열어야 한다고도 적혀있었다고 하네요. 백악관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관세 전면전에 이어 금융 전쟁을 저울질하는 고양이 확인된 셈이다. 10일 진행되고 2급 회담 전까지 계속해서 긴장을 놓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시작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코스피 하락 폭이 큽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아 치우면서 2040 초반까지 드렸고요. 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파란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