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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현황과 안전수칙 준수를 촉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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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11-25 16:02 조회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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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소고



○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95% 이상이 미숙련 초보자에 의한 부적절한 코스(슬로프)선택 등으로 인하여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거나 방향전환 미숙으로 보드나 스키 이용자 상호간의 충돌이나 넘어짐 등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음

○ 스키나 보드 실력 미숙으로 인한 넘어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과속 등으로 인한 보드나 스키 이용자 상호간 충돌사고의 증가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구분
03/04
04/05
05/06
06/07
07/08
이용객(천명)
4,755
5,408
5,692
6,034
6,641
안전사고(명)
6,910
10,347
9,400
11,874
12,869
비율(%)
0.15
0.19
0.17
0.20
0.19
                                                                              2008 스키장경영협회 자료
 
○ 스키장에 설치된 안전시설물 등과의 충돌은 전체 사고 유형 중 1% 내외의
  미미한 비율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한편, 스키장 이용객중 보드 이용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스키장
  안전사고 중 보드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스키사고의 발생은 정체상태에 있으나 보드사고 및 스키와 보드 이용자 간의
  상호 충돌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 사례

□ 스키실력 미숙으로 인한 스키어 끼리 충돌로 인한 사고 사례

상급자용 슬로프 코스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밑으로 내려오던 중, 뒤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스키어가 피해자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스키 슬로프 좌측의 경계선을 이탈하면서 그곳에 설치된 보호망을 지지하는 지지대에 우측 다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음.
교훈
스키장내에서 스키어나 라이더들은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활주해야 하며 슬로프 내에서는 반드시 타인을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초보자가 활주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사망한 사례
피해자는 남자 친구와 함께 스키장에서 가장 쉬운 코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사고 당일 오후에 처음으로 중급자 코스에로 이동하여 두 번째로 활주하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슬로프를 이탈하여 경계선 밖의 나무에 부딪혀 사망.
 대법원 판례로 100% 본인 과실로 판결된 사안임
□ 교훈
위 사고는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코스를 무리하게 선택하여 스키를 타다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한 것으로 스키어들은 본인 스스로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동료나 가족들은 일행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

□ 활강 중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져 중상을 당한 사고
피해자는 경력 10년의 상급자로서 스키장 내 상급자용 급경사 슬로프에서 숏 턴의 방법으로 활주를 하다가 위 슬로프 중 가장 경사가 심한 사고지점 부근에서 몸의 중심을 잃어 방향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슬로프 시작점으로부터 약 30미터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넘어지면서 슬로프 우측 경계선을 4m 내지 5m정도 벗어난 숲속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음.
□ 교훈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여 고속회전을 하다가 균형을 잃고 방향전환을 못하여 일어난 사고로 항상 전방을 주시하여 안전한 주로를 선택하고 제어 가능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스키나 스노보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며 빠른 속도로 활주하는 운동이므로 넘어지거나 충돌 시에는 충격으로 인하여 다발성 외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키에 의한 부상은 하지(다리) 부위, 보드는 상지(팔)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데, 일단 부상을 당하면 훈련 된 스키패트롤에 의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부상자를 안정시킨 후, 즉시 후송하여 의무실이나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염좌(관절이 삐었을 때)
 ① 다친 부위를 안정시킨 후 부목으로 고정하여 움직임이 없도록 한다.
   ② 부상 후 즉시 눈으로 냉찜질을 한다. 48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온찜질을 한다.
   ③ 적당한 힘을 가하여 탄력붕대를 감싸준다.

□ 탈구(관절이 빠진 상태)
  ① 현장에서 탈구에 대하여 복원시키려고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아야한다.
   ② 스키복을 느슨하게 하여 준다
   ③ 부상자 본인이 가장 편안한 위치에서 삼각건으로 고정 시킨다.

□ 골절(뼈가 부러졌을 때)
  ① 부위에 맞는 부목을 대고 고정시킨다.
   ② 골절을 확인하기 위해 부상부위 근처를 심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③ 골절부위가 원위치가 되도록 한 후 움직이지 않도록 상하좌우를 파악하여 묶는다.
   ④ 골절부위를 직접 고정하지 말고 개방성 골절 시에는 트랙션을 실시한다.

안전수칙
 
○ 준비운동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바인딩의 조임 강도는 자신에게 알맞게 조정하고, 스키 에지는 자주 손질하여 주십시오.
안전모(헬멧) 및 밝은 색 고글, 보호대(팔꿈치, 무릎, 엉덩이)를 착용하여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 초보자는 기초 기술을 숙달 한 후,  자기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여 활주 하십시오.

○ 리프트 탑승 후 심한 몸놀림은 탈선,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삼가주시고, 정지 시에는 근무자의 조치에 따라야 합니다.

○ 직활강이나 과속, 난폭한 스키는 삼가주시고,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는 소리치거나 미리 넘어져 충돌을 회피하여주십시오.

○ 표지판이나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주십시오.

○ 슬로프중앙에서의 급정지, 휴식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슬로프가장 자리를 이용해 주십시오.

음주 후 리프트 탑승 및 스키와 보드 타기는 절대 삼가 해 주십시오.

○ 한번만 더 타고 그만두고자 할 때, 그 때 바로 그만 두십시오. 한 번 더 타고자 할 때 안전사고가 자주 납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십시오. 피곤은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 슬로프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코스를 택하여 활주해 주십시오.

○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 당 했던 부상의 공포감에서 벗어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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