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즌도 끝나 애써 마음 추스리고 있는데 눈이 온다니 저 어쩝니까.

지난 주에 장비를 가방에서 꺼냈더니 테일 부분에 약간에 녹이 있더라구요

어느새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왔다는게 영 어색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돌아오는 시즌엔 강원랜드와 오크밸리의 오픈이 기다리고 있고

한창 공사중인 엘지의 광주 곤지암은 언제나 슬로프에 눈을 뿌릴런지.. ^^

대원분들과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아가며 함께했던 지난 시즌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자원봉사자의 책임도 되새겨 보게 되고..

비시즌기간동안 모든 대원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만나는 그 날까지 온라인에서 자주 안부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