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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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4-26 09:05 조회3,710회 댓글6건

2~3일 후면 사회인 되는겨?

그동안 고생 많았다.

걱정하고 들어갔지만 지내보니 별거 아니지?

이젠 어엿한 대한민국 예비역인가?

무게는 좀 줄어들었겠네.

윤태기형 짱나게 생겼구먼, 요새는 물질한다고 자랑하드만 ㅋㅋㅋ.아래봐라.

대전서 기다리는 문수헝아한테 많이 개기고, 시간나면 돈좀 싸들고 내게도 들러,

그럼 나오자 말자 논산역 앞 피쉬방에 들어서는 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몇자 남긴다.

수고했다. 아자~~

하지만 이제 부터가 고생문인것을...쯔쯔

장문수 작성일 06-04-27 00:34

정말 개길꺼에요! 막내가 그 덩치에 개기면 대책없습니다. 그냥 받아주는 수 밖에... 휴... 무거운데@###

장문수 작성일 06-04-27 19:17

4월 27일 아침에 열심히 회의자료 준비해서 발표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막내였습니다. 드디어 출소(?) 해서 상기된 목소리로 너스레를 떨더라구요! 귀여운 녀석! 그런데 막내가 집에서 보내온 기차표때문에 안들리고 그냥 간다는 말에 좀 서운했습니다.

장문수 작성일 06-04-27 19:19

목소리는 씩씩해졌더라구요! 들어갈때 입었던 바지가 허리가 줄어들어 똥꼬에 걸리다네요! ㅋㅋㅋ 아무튼 훈련소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해서 다행입니다. 막내야 올 시즌은 너에게 또다른 시즌이 돼겠어~~~~~ 조만간 한번 보자!~~

박상범 작성일 06-04-28 00:56

출소가 아니고 퇴소입니다~~! 머리가 6mm라 맘아픈데 놀리면 테러 합니다

신윤택 작성일 06-04-29 01:19

내가 왜 짱나??????

관리자 작성일 06-05-02 10:00

바지가 헐렁 하대쟈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