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적응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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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범 작성일06-04-28 00:51 조회4,19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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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86번 훈련병 박상범!!
드뎌 나와서 집입니다!!
졸린걸 꾹 참고 글을 남겨요...
오자마자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드라이브 갔다가 아버지랑 사우나 가서 광도 좀 내고
맛있는 동태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강추!!강추!!드뎌 몸무게가 2자리에 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윤택이형 긴장하시어요~~ ㅋㅋㅋㅋ
너무 커버린 바지입고 오느냐고 얼마나 힘들던지~~ㅋㅋㅋ 행복해서 미치겟습니다...
저희 중대가 신막사라 다행이었고 아성이라는 중대별호 아래 열심히 훈련 받았습니다...
야간행군때 소대 전체가 방독면 빼고 했다가 걸려서 지금 머리가 6mm입니다 ㅠ,ㅠ
그리고 올 겨울까지 교수님이랑 약속한 90kg 안팍으로 만들어봐야죠...
술을 조금만 먹어야하는 상황임다...ㅋㅋㅋ 살이 빠지니 너무 좋습니다..
참 나오자 마자 탕수육이랑 짜장면 먹었어요...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콜라로 마무리하는 센스!! 펩스가 아닌 코카 콜라로 말이죵^^
문수형한테 못 가서 정말 죄송하지만 겨울이 오기 전에 한번 꼭 가야죠!!! 형을 테러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리~~~긴장해용!!!~~~ ㅋㅋㅋ
소대에서 점수도 잘 받았는데 상은....약간 아쉬운 감이 있지만 제가 부족했던걸 인정해야죠...
기록사격 16발의 기쁨으로요...^^ 야간초소경계 근무때는 부모님이 보고싶고 형들이랑 정모때 일들도 생각하면서 시간보내고 달력에 X표시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멋있게 나왔습니다...
남자라면 한번 갔다와야 된다고 생각은 들지만 다신 가고 싶지않아요 ^^
잘 지내고 계시는 거죠??~~~다시 복귀했으니 열심히 겨울을 기다리며 글 남기겠습니다...
행복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충성!!
댓글목록
신윤택님의 댓글
신윤택 작성일걱정안해 ,,다시 니모습으로 돌아올테니,,ㅋㅋ 난 너빠질때 안빠지고 있을까?메롱,,,,형도 훈련소 퇴소때는 74키로엿당,,ㅎㅎ자라나는 싹 밟은거 같아서 어째 미안하네,,ㅋㅋ
장문수님의 댓글
장문수 작성일바로!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막내야 사진한장 올려봐라, 보구 시퍼서 .....
박상범님의 댓글
박상범 작성일
관리자님 제 사진은 싸이로 오시면 돼용~~!
babybear84를 치시어요
권오준님의 댓글
권오준 작성일멋시는 사나이 만코만치만 상범이가 회고야
윤종수님의 댓글
윤종수 작성일사진 올리라문 그냥 올리라, 싸이질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