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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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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동훈 작성일04-12-05 18:08 조회2,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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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은 무주가 가장 가까운 스키장입니다. 사고도 흔하고 대처(?)도 미비한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지난해까지의 여러 사고가 조금만 신경썼더라면 하는 생각에 패트롤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협회의 도움으로 명예회원격인 구급패트롤인정으로 자원봉사의 문을 열어볼까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자원봉사자님들이 좋지않은 행동을 보여서일까요? "자원봉사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라는 질문을 드렸더니 "그런 TO는 저희 스키장에 아예 없습니다."라고 단호하세 말씀하시더군요... 옆에 계신분이 작은 소리로... "조금만 더 일찍와서 시험보지..근데 패트롤 협회가 뭐냐? ", 한 사람은 나가시며 "공짜는 좋아해서..." 불끈해서 전 리조트회원이며 시즌권소지자며 공짜는 필요없다고 했더니 "그러세요~~" ... 씁쓸하더군요.

이렇게 냉담하게 반응하시는 건... 하긴 지난해 사조리조트에 갔을 때도 비슷했던 것 같군요.

올해도 역시 잡다한 기구 배낭에 넣어서 등에 지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나 열심히 돌보며 스킹해야 겠군요.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를 쓸쓸히 보냅니다. 어떻게 하면 협회에 도움이 될까도 생각해봅니다. 저도 협회의 일원인가봅니다. 이런일로 밤샘하는 걸보니...

* 남을 배려하지 않는듯한 어감을 드려 협회와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일일이 연락을 드려서 사과해야하는 줄 알지만 일단 글로 남김니다. 충동적인 글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더더욱 죄송하구요. 올해는 예년과 달리 평상복에도 장착할 수 있는 뱃지가 있더군요. 자긍심으로 단단히 장착하고 희생봉사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충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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