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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부상, 오후 3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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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문수 작성일07-12-11 10:16 조회2,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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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19819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스노(snow), 슬로프(slope), 스피드(speed)의 3박자를 갖춘 스키는 겨울 스포츠의 꽃. 하지만 설원을 가르는 스키의 화려함 뒤에는 ‘부상’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키 인구 1000명당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다고 한다.

●부상의 빈도/ 스키부상이 가장 많은 곳은 다리(72%)이며, 다음이 팔(20%), 배(3.6%), 머리(3.1%)순이다.
다리에서는 무릎(46%), 정강이 등 하퇴부(30%), 발과 발목(16%), 허벅다리(8%)순이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스키 슬로프 한 곳당 하루 1명씩 무릎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가 발생한다.

●부상 원인/ 스키부상은 대부분 장비에 의한 것이다. 스키와 신발(부츠)을 연결하는 ‘바인딩’의 강도에 따라 부상 위험도가 들쭉날쭉하다. 넘어질 때 바인딩이 풀린 경우 팔(32%) 다리(55%)로 구성되는 부상비율이, 풀리지 않으면 팔(12%) 다리(80%)로 크게 달라진다. 현재 스키의 바인딩 조절 기준은 정강이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므로 무릎 인대 손상 방지에는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바인딩의 강도는 스키숍에서 몸무게와 숙련도에 따라 조절해주는데, 특히 초보자들은 여러 방향에서 분리되는 바인딩을 골라 강도를 약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부상 예방법/ 스키를 3시간쯤 타고 난 뒤 부상 빈도가 가장 높다. 또 오후 3시쯤에도 사고가 많았다. 오후 3시쯤이 피로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이며, 한낮 기온상승과 햇볕으로 눈이 서서히 녹으면서 스키의 회전력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 그보다 더 큰 부상의 원인은 자기 수준보다 높은 고난도 슬로프에 무리하게 올라가는 것이다.


●피부손상 방지/ 스키장에서는 눈에 의해 자외선 반사량이 많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즉시 색소 침착과 피부노화가 일어난다. 겨울이라도 자외선 차단제(SPF 30정도)를 발라야 한다. 스키장에서 손, 발, 코끝 등이 동상에 걸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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